[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춘천 남이섬교육문화그룹의 '2023 한국-인도 아티스트 캠프' 사업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으로부터 2023년 지역문화 국제교류 추진지원 우수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남이섬교육문화그룹이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추진한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지난 9월 5일부터 14일까지 한국 작가 10명과 인도 작가 10명을 춘천 남이섬으로 초청하여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사진=남이섬교육문화그룹

사진=남이섬교육문화그룹

캠프 간 창작된 20점의 작품을 활용하여 서울, 춘천, 남이섬, 대구를 비롯해 인도의 조드푸르와 푸네에서 순회전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첸나이 인코센터에서 내년 1월 30일부터 2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전시를 마지막으로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다.

남이섬교육문화그룹 관계자는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사업에 선정됨으로써 더 많은 단체와 기관에서 이번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그들로부터 직ㆍ간접적인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비록 아쉽게도 내년에는 해당 지원사업이 진행되지 않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민간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남이섬교육문화그룹은 2024년에도 '사랑-나미나라 인도문화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인도 간 문화교류의 마중물 역할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출처 : 뉴스컬처 (NEWSCULTURE)(https://www.newsculture.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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